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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인기 견종 말티즈 분양 전 알아보는 기본 정보, 몰티즈 성격, 분양가격

강아지 견종 탐구

by 강쥐오디 2024. 2. 19.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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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티즈가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모습.


한국의 3대 인기 견종을 아십니까? 매우 압도적인 인기 점유율을 가진 말티즈, 비숑, 푸들 중 이번 포스팅에서는 말티즈, 몰티즈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말티즈가 가진 귀여운 외모와 그에 맞는 앙증맞은 사이즈, 도도한 성격 모두 인기몰이의 비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국 사회에서도 '말티즈는 참지 않기.'라는 밈이 sns상에서 많이 퍼져있는 것을 볼 수 있듯 분노하는 모습 역시도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는 말티즈는 매우 순해 보이는 외모와는 달리 키우는 난이도가 꽤 있는 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말티즈에 대한 정보를 샅샅이 정리해 놨으니 말티즈 입양 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말티즈가 잔디위에서 인형을 가지고 노는 모습.


[하얀 털 말티즈의 외형]
말티즈 개체마다 굉장히 다양한 크기와 몸무게 등을 보여주지만, 대체적으로는 말티즈는 소형견으로 몸길이는 30cm 미만, 체중 4kg 미만을 가지고 있습니다. 치와와처럼 애플헤드라고도 불리는 작고 동그란 머리를 가지고 있으며 코 길이를 뜻하는 머즐이 짧은 편이지만, 요즘은 다른 견종들과 교배가 많이 되면서 머즐이 긴 말티즈 역시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적당히 짧은 다리와 꼬리를 가지고 있으며 꼬리는 위를 향해 동그랗게 말려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말티즈의 모색은 대체적으로 하얀색의 길고 곱슬하지만 부드러운 털을 가지고 있으며 모량이 매우 풍성한 편은 아닙니다. 말티즈와 다른 강아지와의 믹스견 경우에는 모색이 다를 수 있지만 회색과 약간의 베이지색이 있었던 옛날의 말티즈를 제외하고는 요즘은 순종 말티즈라면 백색 털만을 볼 수 있습니다. 전신이 하얀 털로 덮여있고 눈코입은 까만색이기 때문에 백설기에 콩이 박혀있는 듯한 모습과 닮았다고 하여 백설기 강아지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말티즈의 털은 단일 모라서 털 빠짐이 적지만, 털이 잘 엉키는 편이며, 미용을 하면 굉장히 귀여워지는 외모 때문에 한국 사회에서는 미용을 하는 것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새끼 말티즈가 노란색 장난감을 가지고 놀고있는 모습.


[말티즈의 수명]
작고 귀여운 소형견의 몸을 가진 말티즈의 특성상 다른 강아지와의 믹스 시도가 많습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말티즈는 대부분 자연교배로 태어나기 때문에 크게 잔병치레 없으며 수명이 긴 편이라고 합니다.

[작지만 분노가 많은 말티즈, 말티즈는 참지 않기, 말티즈의 성격은?]
말티즈의 큰 특징으로 자신을 누가 가장 좋아해 주는지 기가 막히게 알아차리는 능력이 있습니다. 자신을 제일 예뻐해 주는 보호자 옆에 찰떡처럼 붙어있는 경향이 있으며, 1등 보호자가 나가면 그다음 순위인 2등 보호자에게 애교를 부리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작아서 그런지 보호본능을 불러일으키는 말티즈는 주인과 함께 하는 시간이 길어 분리불안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간혹 있다고는 하지만 생존 능력이 발달해 있고 똑똑한 말티즈의 경우 크게 분리불안을 잘 보이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또한 마음에 들지 않는 상황에서는 짖기도 하는데, 사실상 체구가 작아서 짖는 소리 역시 크지 않아 짖는 문제로 스트레스를 받는 보호자는 잘 없는 편입니다.

작고 귀여운 건 깨물어버리고 싶듯이 작고 귀여운 말티즈는 주인에게 항상 장난의 대상이 됩니다. 사실 말티즈가 작은 자극에도 잘 화를 내는 것이 아니라, 화내는 모습도 귀여우니까 주인이 말티즈가 화가 날 때까지 괴롭히기 때문에 화를 잘 낸다는 이미지가 생긴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앙칼짐의 대명사인 말티즈는 화를 내도 귀엽습니다.


말티즈가 장난감을 가지고 놀며 웃는 모습.


[말티즈에게서 자주 보이는 질병은?]
수명이 길고, 잔병치레가 적은 말티즈지만 소형견이기 때문에 슬개골 탈구 이슈가 자주 있는 편이기 때문에 말티즈 입양 전 바닥에 매트를 깔아주어 슬개골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환경을 미리 준비해놓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귀가 쳐져 덮여있는 말티즈의 특성상 외이염이 잘 생길 수 있으니 귀 청소 및 환기를 잘 시킬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합니다.
흰털을 가진 말티즈 때문에 유루증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보호자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눈물관이 잘 막혀 까만색의 눈물자국을 항상 볼 수 있으며 눈 주변이 붉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심한 경우 불쾌한 냄새가 나기도 하기 때문에 유루관 마사지를 해주거나, 눈세정제를 이용해 눈가의 청결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말티즈에게서는 심장질환 유전병이 자주 보이는 편이기 때문에 심장 관련 문제는 없는지 반드시 검사를 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작은 인형을 가지고 노는 말티즈의 모습



[말티즈의 분양가는?]
말티즈는 워낙 개체수가 많아서 그런지 다른 견종에 비해 분양가가 낮은 편으로 약 20만 원부터 시작합니다.
가정분양 역시 많으며, 더 작은 말티즈의 분양가는 높은 경향이 있어 많게는 200만 원대에 육박 하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말티즈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하얗고 귀여운 앙칼짐을 가까이에서 보고 싶다면 말티즈 입양 한번 고민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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