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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크셔테리어를 키울 예정이라면 알면 좋은 기본 상식. 모색, 지능, 질병 등

강아지 견종 탐구

by 강쥐오디 2024. 1. 31.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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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을 하는 요크셔테리어.


마치 귀여운 페스츄리 쿠키가 연상되는 요크셔테리어는 과거 한국에서 굉장히 사랑받는 견종이었다.
요새는 잘 보이지 않다가도 한 번씩 마주치면 그 사랑스러운 도도함에 눈길이 한번 더 가곤 한다.
요크셔테리어는 특징적인 모색을 가지고 있는데, 이 점이 굉장히 신비롭다.
신비로우면서도 귀여운 강아지에 관심이 있다면 이번 포스팅에서 요크셔테리어에 대해서 알아보자.


요크셔테리어의 애칭 : 요키
- '요크셔테리어'라는 이름은 잉글랜드의 한 지방 '요크셔'와 견종 테리어의 합성어이다.
이름처럼 요크셔 지방에서 많이 볼 수 있는데 그 이름을 줄여 요크셔테리어를 부를 때 '요키'라고 부르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
또 다른 별명으로는 쥐잡이강아지가 있다. 산업혁명 시기에 섬유공장에 쥐가 굉장히 많았는데 그때 쥐를 잡는 강아지로 요키를 많이 이용했다는 데에서 별명이 붙었다.

분홍 리본을 착용한 요크셔테리어.


요크셔테리어의 외모 : 모색의 신비
- 요크셔테리어는 성견 기준 평균 약 3.4kg의 무게가 나간다고 하며 몸길이는 20~25cm인 소형견에 속하며,
테리어 종류 중 가장 소형견으로 세대를 거치며 소형화가 되었다.

- 요크셔테리어의 털 색상, 모색은 여러 가지 색이 혼합이 되어있다. 골드와 브라운, 블랙 컬러가 적절히 섞인 곱슬한 털을 가지고 있으며 간혹 그레이 색상과 비슷한 은빛의 컬러를 가진 요크셔테리어를 볼 수 있는데, 요크셔테리어는 아기 때의 모색이 점점 성견이 되면서 모색이 바뀌게 되기에 많이 보이는 색상이라고 한다. 우스갯소리로 강아지를 입양했는데 크고 나니 다른 강아지가 되었다는 말을 자주 들을 수 있다.

- 페스츄리 쿠키에 박힌 초코칩 마냥 까맣고 작은 눈과 똘똘해 보이는 듯한 표정이 특징인 요크셔테리어는 미용할 때 입 주변을 동그랗게 미용해 주어 그 매력을 극대화시킬 수 있다.
귀는 일반적으로 서있는 편이나 간혹 쳐져있는 경우도 있으며 꼬리는 본래 길지만 미용적 목적을 위해 단미가 많다.


요크셔테리어에게서 볼 수 있는 다양한 모색.


요크셔테리어의 지능 및 성격 : 애정 집중
- 강아지 지능 중 높은 편에 속하는 요크셔테리어는 주인에게 집중을 잘 하며 주인의 말과 행동에 반응을 잘하기 때문에 훈련이 잘 되는 편이다.
다만 주인과의 관계를 강하게 형성하기 때문에 낯선 사람을 보면 짖는 일이 잦을 수 있다고 한다.
실내에서 키우기 좋은 점은  깔끔한 성격을 가졌다는 것이다.  강아지들이 소변을 누고 나면 소변 웅덩이를 밟는 경우가 있는데 요크셔테리어는 더러운 패드에는 볼일을 보지 않을 정도로 관리가 잘 된다고 한다.

강아지 집에서 쉬고있는 요크셔테리어.


요크셔테리어에게서 자주 보이는 질병 : 검사는 필수
- 소형견 특성상 자주 보이는 슬개골 탈구는 매트를 깔아주거나 근육량을 늘려주어 미리 예방해 주는 것이 필수이다.
그 밖에는 수두증과 뇌전증, 췌장염 등이 다른 종에 비해 빈번한 편이라고 한다.


목걸이를 착용하고 산책하고 있는 미용 후의 요크셔테리어


지금까지 요크셔테리어에 대해서 알아봤다. 작고 너무 귀엽지만 주관이 확실한 강아지인 만큼 길에서 봤을 때 섣부르게 다가가서 놀라게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할 것이다.
요크셔테리어를 키우고 싶은 마음이 있는 사람이라면 포스팅을 참고하여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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