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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분류 테리어의 종류와 특징

강아지 견종 탐구

by 강쥐오디 2024. 2. 11.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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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의 이름을 정할 때 품종 출신의 나라나 큰 특징 등을 요약할 수 있는 단어를 이름 끝에 붙이곤 한다. 가령 요크셔테리어, 노리치테리어, 불테리어 등의 이름에서 볼 수 있듯이 '-테리어'라는 이름은 어떤 공통된 특징을 묶어 분류한 이름이다. 테리어가 붙은 강아지의 종류는 어떤 것들이 있으며, 테리어의 특징들은 어떠한 것이 있는지 이번 포스팅을 통해 한번 알아보자.

왼쪽부터 요크셔테리어, 슈나우저, 불테리어이다.


'-테리어' 이름의 뜻과 큰 특징
: '땅을 파다'라는 라틴어에서 파생된 단어인 '테리어' 이름이 붙은 견종은 땅 속에서 사는 쥐나 다람쥐 등의 설치류나 너구리, 토끼, 해충 등을 사냥하기 좋도록 개량된 견종이라고 한다.
산업혁명 때의 쥐가 많았던 점을 고려하여 특히 영국에서 많이 파생되었다. 요크셔테리어 역시 이 때 활발했던 견종이다.

: 모든 동물은 상황에 맞는 몸을 가지고 있다. 이처럼 땅을 파고 그 속에 들어가 사냥을 해야하는 특성상 좁으면서도 긴 몸통과, 마찬가지로의 좁고 긴 머리를 가지고 있으며 몸이 유연하다. 작은 동물들은 보통 빠르기 때문에 테리어 강아지들에게 민첩성 역시 필수이다.

: 전체적으로 용맹한 성격을 가졌으며, 독립성이 강하여 반려견으로 키웠을 때 크게 스트레스 받지 않고 키울 수 있다고 한다. 분리불안이 심한 편이 아니다.


장지 테리어인 슈나우저가 땅을 파고있다.


'-테리어' 이름이 붙은 강아지는?
테리어의 종류는 상당히 많은데, 크게는 장지 테리어, 단지 테리어, 불테리어로 나뉜다.
1) 장지(긴 다리)테리어
- 베를링턴테리어
- 러셀테리어
- 랫테리어
- 에어데일 테리어
- 슈나우저
등이 있다.
특히 슈나우저는 이름에 테리어가 없지만 외모를 보면 테리어 종류임을 알 수 있다.

- 다리가 길고 몸집이 커서 직접 땅굴 사냥에 나서지는 못하지만, 조금 더 큰 짐승을 잡는 데는 유용하다. 또한 냄새가 나는 곳을 긴 다리를 이용하여 잘 팔 수 있다.


노리치테리어가 잔디 위에 앉아있다.


2) 단지(짧은 다리)테리어
- 요크셔테리어
- 노리치테리어
- 케언테리어
- 스코티쉬테리어
등이 있다.

- 작지만 강한 힘을 가진 종류라 작은 사냥감을 꽉 잡고 놓치지 않는 치악력을 가졌다. 앞서 설명했던 테리어의 큰 특징인 땅파기는 이 단지 테리어의 큰 특징이다.  원래도 강아지는 땅을 잘 파지만 특히 테리어에게는 주특기라고 볼 수 있다. 또 한가지의 특징은 잘 짖는다는 것인데 실제로 실내에서 키울 때 짖는 것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특히 요크셔테리어에게서 많이 발생한다.) 이것은 사냥감을 찾았을 때 주변에 알리기위해 짖었던 것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가 앉아있다.


3) 불테리어
- 불테리어
- 미니어처 불테리어
-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

- 테리어 중 가장 특징이 두드러지는 종류인 불테리어는 투견으로 개량된 견종이다. 그걸 보자면 불베이팅(개를 곰과 맞서 싸우게 함)에서 유래된 말임을 알 수 있다.
몸에 근육량이 많고 단단하며 강하다. 또한 싸워야 하는 투견 특성상 아주 민첩하다.


개인적으로 슈나우저를 키워본 적이 있어서 견종 테리어에 남다른 애착이 있다.
사실 짖는 것 외에는 딱히 애먹지이 않았기 때문에 너무 좋았고 주인과의 애착도 잘 형성되는 점이 좋았던 테리어.
사랑하는 반려가족으로 테리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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